2020년 2월 23일 일요일

[Work Smart] 상용구 입력 프로그램 BeefText

어느 날 회사에서 열심히(?) 일 하다가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메일을 셀 수 없이 많이 쓰고, 수많은 메신저를 하면서, 같은 말을 반복해서 타이핑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걸까?'
일부 직원들은 메일 서명에 '언제든 문의주세요. *** 드림' 이런 문구까지 넣었던데, 이건 메일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내용이어서, 받는 사람이 이건 미리 입력해뒀다는 걸 바로 눈치챌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역시 내가 고민했던 건, 내 앞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미 고민했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자동입력 프로그램이 여러개나 있다니...
~~~~~~~~~~~~~~~~~~~~~~~~~~~~~~~~~~~~~~~~~~~~~`
잠깐, '자동입력'이란, 우리가 일상대화에서 줄임말을 말하는 것처럼, 글자 몇개만 입력하면, 설정되어 있던 단어나 문장을 입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난 아래와 같이 쓴다.

  010; --> 010-9576-****  (내 전화번호)
  br; -->  bry*****o@a****g.com  (내 이메일)
  ㅇㄴ; --> 안녕하십니까.
  ㅅㄱ; --> 수고하십니다.
  ㅈㅂ; --> 잘 부탁드립니다.
~~~~~~~~~~~~~~~~~~~~~~~~~~~~~~~~~~~~~~~~~~~~~`

http://freealt.selfhow.com/autotext/

위 블로그를 보고 몇 개 프로그램을 써봤으나, 사용법이 복잡하거나, 한글 지원이 미흡하거나, 유료이거나...
그러다가 발견한 프로그램이 BeefText !!
https://beeftext.org/

홈페이지 주소(~~.org)에서 느껴지듯이, 상업적인 홈페이지가 아니고, 첫 화면에 큼직하게 'Open Source'라고 한다. 감사합니다!!


아래에 공식 홈페이지의 데모를 보자.

즉, 내가 키보드에서 타이핑해야할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것이다.

'안녕하십니까.'라는 항상 쓰는 말은 'ㅇㄴ;'이라는 3번의 키터치로 줄일 수가 있는데, 추가적으로, 오타의 가능성이 없어진다. '안녕하십니까'라는 항상 쓰는 말도 입력하다보면 오타가 자주 나서 백스페이스를 얼마나 눌러대는지 생각해보라.

이런 기능은 사실 워드프로세서에는 '자동고침'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기능이긴 하다. 그런데, 워드프로세서 밖에서는?
이 BeefText는 윈도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동작한다. 카카오톡,엑셀,브라우저 등 모든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거다.

너무 좋은 기능이어서 회사게시판에 소개를 했다. 그러나 사용하는 후배는 소수에 그친다. 첫번째 이유는, 익숙해진 일상을 굳이 바꾸지 않겠다는 생각일거고, 두번째는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기가 피곤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 이 BeefText를 사용하는 것도 약간의 공부할 시간은 필요하고, 어떤 문장을 어떤 약어로 설정할지 고민도 해야한다. 그런데, 그 시간 이후에는 본인의 남은 회사생활 업무의 시간을 계속해서 절약할 수가 있다.
그런데 대다수는 그냥 산다. 학교다닐때에는 뭔가를 공부하는게 당연했는데, 사회에 나와서는 뭔가를 공부하는게 아주 쌩뚱한 일이 되버린다.
외국어,재테크 공부는 하더라도, 하루 8시간 이상씩 근무시간을 스마트하게 보내기위한 공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나도 그랬다.)

근무시간을 조금씩이라도 아끼고 그 시간을 내 미래를 생각해보는데에 돌려야겠다.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Work Smart] Work Smart

나무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   – A.링컨 –

칼로 나무를 베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끼나 톱으로 베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능 좋은 전기톱으로 베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전기톱이 없더라도 성능 좋은 전기톱을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톱날을 평소에 날카롭게 갈아 놓는 시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IT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컴퓨터랑 친하기는 하지만, 
컴퓨터에 관심없는 후배들에게도 컴퓨터와 친해지라고 권합니다.

우리는 하루 24시간에서 최소 8시간을 회사에서 일하고, 회사 업무의 상당부분(업종에 따라서는 거의 100%)을 컴퓨터를 이용해서 처리합니다.
그런데도, '나는 컴퓨터에 관심이 없어'라고 넘어가면 그만일까요?
우리 직장인들에게 컴퓨터는 '날을 갈아야하는 도끼'입니다. 
컴퓨터에 관심없다는 이유로 매일매일의 업무에 '무딘 도끼'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약간의 관심으로 소소한 업무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윈도우 시작화면.
사무실에 몇 년을 일한 직원의 시작화면이 컴퓨터 처음 샀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을겁니다. 


이 화면에 매일 쓰는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5분의 시간이 향후 몇 년의 업무에서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서 마우스를 움직이는 시간을 절약해줄 겁니다. 


약간의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사내 메신저를 사용할겁니다. 
사내 메신저에는 누군가 로그인하면 새로운 사용자가 로그인했다고 알림창이 뜹니다. 그 알림창이 일하다보면 수시로 뜨는데, 업무 집중에 방해가 될텐데요. 
메신저 옵션에 가서 알림창 옵션을 끄면 될건데, 그걸 설정안하고 매일매일을 그냥 일합니다. 

위에 내용은 정말 소소한 내용이지만, 근본은 '개선해야겠다'라는 의지입니다.
이런 '개선'을 위한 내용을 계속 공부하고 같이 공유해보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위한 6개 신생 스타트업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6개 신생 스타트업

건강한 식생활 하루 하루 바쁜 시간 가운데 천천히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소비하는 시간을 찾는 것은 항상 우선 순위에서 밀리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항상 영양가 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6개의 건강 식단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Gousto (영국) 우리는 11 월에 열리는 크라우드 펀딩 (crowdfunding) 캠페인에서 1 천만 파운드를 벌었을 때 처음으로 Gousto를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 백만 건이 넘는 배송을 해왔습니다. 그들이 제공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매주 Gousto는 선택할 수있는 12 가지 요리법을 출시합니다. 레시피 카드와 별도로, 패키지에는 적절한 양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당신에게 남은 것은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Cookoo (런던) Cookoo는 전통 테이크 아웃 음식에서 누락 된 '가정식 느낌'에 대한 갈망에서 벗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식품 배달 회사와는 달리이 런던에 기반을 둔 신생 업체는 런던 시민들을 레스토랑과 연결시키지 않고 독립적 인 요리사와 연결하여 가정과 사무실에 가정식 식사를 제공합니다. Life Box (영국) Life Box는 구독 모델로 운영되며 엄선 된 건강 식품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그들은 항상 새로운 제품, 취향 및 파트너를 소싱하고 있습니다. 각 상자에는 개인 요리에 포함 된 항목을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가있는 요리법 카드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정화, 남성 건강, 여성 건강, 채식주의 자, 주니어 중에서 선택할 수있는 5 가지 세트가 있으므로 누구나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야채 Hello Fresh (미국) Hello Fresh는 미국판 Gousto 제품입니다. 그들은 매주마다 제철 재료를 상자에 담아 레씨피와 함께 공급합니다. Veggie, Family 및 Classic 등의 세 가지 Meal Plan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소비자들 바로 문 앞까지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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