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4일 토요일

13.56MHz NFC 무선 충전 Solution


<개요>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세계 최소 무선 충전 제어 칩 세트 「ML7630 (수전 / 단말기측)」「ML7631 (송전 / 충전기측)」을 개발하였습니다.
본 칩 세트는 웨어러블 기기 중에서도 특히 실장 공간에 제약을 받는 Bluetooth® 헤드셋 등의 무선 충전에 적합한 무선 충전 제어 LSI입니다.
13.56MHz의 고주파 대역에서 전력 전송을 실행하여 안테나 (코일)를 소형화 함과 동시에, 송수전에 필요한 기능을 1칩에 집적하여 SoC※2 (시스템 온 칩)화 함으로써 실장 공간의 삭감 (MicroUSB 커넥터에 비해 면적비 50% 저감)을 실현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어려웠던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무선 충전을 실현함으로써, 기기의 소형화뿐만 아니라, 충전 편리성, 방수성 방진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수전측인 「ML7630」은 안테나의 자계에서 전력을 생성하여 배터리가 모두 소모된 상태에서도 동작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0mW 출력까지의 무선 충전을 2.6mm×2.6mm의 소형 WL-CSP 패키지로 실현하였습니다. NFC Forum Type3 Tag v1.0※3 기능도 탑재하여, NFC 터치에 의한 Bluetooth®의 페어링 등을 지원합니다. 한편, 송전측인 「ML7631」은 보조 배터리 등 USB 전원으로부터 공급되는 5V로 동작 가능하므로 충전기의 모바일화에 기여합니다.
100mAh 이하의 배터리에 대해서 효율적인 무선충전 solution입니다. 


<특징>

1. 무선 충전으로 충전부의 스페이스 절약화

본 칩 세트는 13.56MHz 대역을 사용한 무선 충전을 통해 1µH 정도의 소형 안테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 충전을 실현함으로써 단자가 필요하지 않아, 기기의 소형화에 크게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초소형 안테나 (예 : 주식회사 MARUWA 제품 MNA4040)를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MicroUSB 커넥터를 사용한 충전부의 점유 면적에 비해 면적비를 50% (당사 산출비) 저감할 수 있습니다.

2. 마이컴 없이 스페이스 절약화 실현, 소프트웨어 개발 없이 시스템 구축 가능

「ML7630」과 「ML7631」은 수전과 송전에 필요한 기능을 각각 1칩에 집적하여, 마이컴 없이 무선 충전 제어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으며, 마이컴의 실장 면적을 삭감할 수 있어 소형화에도 기여합니다. 충전 전압 및 재충전 전압 등의 커스텀 대응은 전용 PC 툴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기능으로 히어러블 기기를 서포트

①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어도 동작 개시
수전측인 「ML7630」은 충전 시에 생성되는 안테나의 자계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가 모두 소모된 상태에서도 동작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② 200mW 출력의 LDO와 온도 관리로 Li-ion 배터리 충전
「ML7630」에는 200mW 출력이 가능한 LDO를 탑재하고, 그 출력으로 충전 IC를 사용함으로써, Li-ion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bit AD 컨버터와 콤퍼레이터를 내장하여 Li-ion 배터리에서 중요한 온도 관리 (온도 검출, 임계치 관리)를 프로그래머블로 실시할 수 있어, 신뢰성 높은 충전 제어가 가능합니다.
③ NFC Forum Type3 Tag 기능 탑재
「ML7630」에는 NFC Forum Type3 Tag v1.0 기능을 탑재하여, 스마트폰 등의 NFC 탑재 기기에서 「ML7630」의 Flash ROM에 입력된 Tag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화면 조작 및 스위치 조작이 불필요한 NFC 터치에 의한 Bluetooth®의 페어링 등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양】












견적이나 샘플 등 문의사항은 연락 바랍니다.  ^^
bryanko@asung.com

2018년 4월 7일 토요일

4월 9일 컴백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전 트랙 30초 미리듣기 영상 공개




4월 9일 컴백을 예정하고 있는 트와이스(TWICE)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수록되는 6트랙의 곡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곡 별 30초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7 0 JYP 및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3분여 분량의 'What is Love? 30s Player'를 선보였습니다.





1번 트랙이자 앨범명과 동명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를 비롯해 정연과 채영이 작사한 2번 트랙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가 작사를 맡은 3번 트랙 '!(HO!)', 4번과 5번 트랙인 '데자뷔(DEJAVU)' '세이 예스(Say Yes)', CD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6번 트랙 '스턱(STUCK)'이 각각 30초 분량으로 '맛보기'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6 '왓 이즈 러브?'의 후렴 부분으로 짐작되는 음원 일부가 MV 티저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가운데 30초 미리듣기 영상을 통해 곡의 도입 부분도 소개됨으로써 풀버전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와 '사랑을 궁금해하는 트와이스'의 호기심을 반영하는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또 하나의 '대박곡' 탄생을 기대하게 합니다.

지난 해 2낙 낙(Knock Knock)’을 시작으로 5시그널(Signal)’, 10라이키(Likey)’, 12하트 세이커(Heart Shaker)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 행진으로 명실상부한 가요계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는 왓 이즈 러브?’ 2018년의 힘찬 출발을 알립니다.


과연 2018년에는 트와이스가 어떤 노래와 개성 넘치는 트와이스만의 안무로 가요팬들을 즐겁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읍니다.







2018년 4월 4일 수요일

우리가 목 메 왔던 학교 '내신'의 불편한 유래



중고등학교에서 '성적 지표'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 '내신'.

'내신(內申)'은 한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비밀 편지라는 뜻이다.
 
부모님께 보여주고 싶지 않은 편지인건 맞지만 어째서 공식적인 단어에까지 비밀편지라는 뜻이 들어간걸까.

2011년 출판된 '왜 학교는 불행한가'에서 지은이 전성은은 다음과 같이 '내신'의 유래를 설명했다.

일제강점기에 선생님이 되려면 사범학교에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기 매우 어려웠다.
좋은 성적은 물론, 사상을 보장하는 보통학교 교장의 추천서를 받아야했기 때문이다.
이 추천서는 '이 학생은 절대로 독립사상을 가르칠 염려가 없는 학생'이라는 일본에 대한 충성 보증서인 셈이다.
이 추천서가 없으면 입학을 할 수 없는 데가 사범학교였다.
그 추천서는 갈색 봉투에 넣어 봉하고 봉한곳에 네모난 붉은 도장을 찍어 아무도 열어봐서는 안된다는 표시를 한다.

소위 기밀문서인 셈이다. 이 추천서를 내신(內申, secret letter)이라고 하는데 말하자면 비밀 편지라는 말이다.
즉, 내신은 독립사상을 거부하고 일제에 충성하는 친일파임을 증명하는 문서였다.

출처 : http://m.ohfun.net/?ac=article_view&entry_id=12737&adtbrdg=e#_adtReady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단어의 의미가 전혀 안맞는 단어를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써왔었네요.
이걸 뜯어고치는 청와대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18년5월3일까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4488

박정희(다카끼 마사오) 씨가 충성맹세의 혈서를 보냈던 것도 '내신(內申)'이었겠네요.
친일파를 처단 못한 건 대한민국 역사에 큰 오명입니다.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돌아온 벤지 (2018) - 추억의 가족영화 '벤지' 리메이크



1974년 영화로 제작돼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후 속편과 TV시리즈로 나와 사랑 받아온 강아지 가 돌아왔습니다. 

최근 넷플릭스는 <돌아온 벤지>(BENJI, 브랜든 캠프 감독)를 출시하며 2004년 벤지4-돌아온 벤지(Benji:Off the Leash!) 미국 개봉을 마지막으로 그 이름을 영화 역사 속에 묻을 거라던 이전 감독의 발표를 번복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1974년 처음 개봉했던 영화 <벤지>(Benji, 조 캠프 감독)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시작됐습니다. 1977년 속편이 나왔고 이후에도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원작에 근거한 작품들이 계속 만들어졌습니다.
돌아온 벤지는 1974년에 나온 원작 벤지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특별히 조 캠프 감독의 아들인 브랜든 캠프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아들이 감독한 영화답게 원작의 구성을 살려 연출이 되었으며 내용과 스타일도 유사합니다. 다만 영화의 배경은 텍사스에서 뉴올리언스로 바뀌었습니다.

이 영화는 1974년의 원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이해하기 쉬운 전형적인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가족영화입니다. 거리의 개에게 친절하고 착한 카터와 프랭키 남매, 그들과 벤지와의 우정, 그리고 납치된 남매를 구하기 위한 벤지의 눈물겨운 추격전과 사람 못지 않은 스턴트, 그 사이 만나게 된 또 다른 개와의 우정 등 통해 감동을 이끌어 냅니다.

모든 계층에게 친숙하고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동물을 소재로 한 가족영화로 개인적으론 벤지 시리즈를 보며 유년기를 보냈던 사람으로서 지난 추억이 떠오르며 눈물겨운 영화이네요. 
아이들과 오늘 돌아온 벤지를 함께 보기로 했는데 영화가 정말 기대대고 아이들도 좋아했으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벤지(Benji) 1974 감독조 캠프 출연팟시 거렛알렌 피우자




벤지(Benji) 1974 감독조 캠프 출연팟시 거렛알렌 피우자






달려라 벤지(Benji, Zax & The Alien Prince) - 벤지 TV판. 1983 감독: 조 캠프. 출연: 벤지, 앤지 볼링


수다스럽고 벤지를 벼룩 많은 짐승이라고 놀려대던 짓궂은 작스 로봇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작스는 월이의 모태가 된 디자인입니다.




벤지 3 – 위기일발(Benji The Hunted) 1987 감독: 조 캠프 출연: 마이크 프란시스



벤지 4 – 돌아온 벤지(Benji: Off The Leash) 2004 감독: 조 캠프 출연: 링컨 호페, 크리스 켙드릭, 랜들 뉴섬, 듀안 스티븐스, 크리스티 섬머헤이스, 닉 휘테커

2018년 3월 28일 수요일

스트레스 및 혈관 연령 측정에 대응하는 고속 맥파 센서 「BH1792GLC」 (Rohm)

<개요>

package
로옴 주식회사 (본사 : 교토)는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밴드 등의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1024Hz의 고속 샘플링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및 혈관 연령 측정에 대응하는 광학식 맥파 센서 「BH1792GLC」를 개발하였습니다.
「BH1792GLC」는 「고정밀도」「저소비전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로옴 맥파 센서의 제2탄입니다. 저소비전력에 있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소비전류 0.44mA (맥박수 측정 시)를 달성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의 장시간 구동에 한층 더 기여합니다. 또한, 새롭게 1024Hz의 고속 샘플링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기존품 대비 최대 32배 빠른 맥파 측정이 가능하여, 고속 샘플링을 필요로 하는 스트레스 측정 및 혈관 연령 측정 등, 시대가 요구하는 바이탈 센싱을 서포트합니다.

<배경>

최근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건강 지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맥박수 측정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및 작업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혈관 연령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탈 사인을 측정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바이탈 사인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샘플링 주파수를 높여 시간 단위의 측정 횟수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지만, 이 경우 소비전력이 증가하여 어플리케이션의 구동 시간이 짧아진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로옴은 독자적인 적외선 제거 기술과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온 광학 센서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격한 움직임 및 태양광 등 적외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고정밀도 측정이 가능한 저소비전력 맥파 센서를 개발해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이러한 기술을 더욱 개선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고속 샘플링도 실현한 맥파 센서입니다.
광학식 맥파 센서 BH1792GLC

<특징>

1. 시대가 요구하는 바이탈 사인 측정에 대응

고속 샘플링 1024Hz를 실현함으로써, 스트레스 및 혈관 연령 측정 등, 복잡한 바이탈 사인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본 제품은 웨어러블 기기에 필요한 장착 판별용 적외선 센서를 탑재하여, 시스템의 간략화에도 기여합니다.
품명맥박수 측정 시
소비전류
(외장 LED 포함)
샘플링
주파수
동작전압 범위장착 판별용
적외선 센서
FIFO 기능동작온도 범위패키지
(외장 LED 불포함)
신제품
BH1792GLC
0.44mA32 / 64 / 128 /
256 / 1024Hz
2.5V~3.6VYESYES-20℃~85℃WLGA010V28
2.8 x 2.8 x 0.9 mm
기존품
BH1790GLC
0.76mA32 / 64HzNONO

2. 로옴의 독자적인 광학 필터로, 고정밀도 검출 실현

수광부에 적외선 차단 필터와 Green 필터를 형성하고, 녹색 파장만 투과시키는 로옴의 독자적인 광학 필터를 탑재함으로써, 적외선 및 적색광 등의 외란 노이즈의 영향을 일반 제품 대비 1/10 이하로 저감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츠 등의 격한 움직임이나 태양광 등 적외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고정밀도 맥파 측정이 가능합니다.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력을 실현하여, 어플리케이션의 장시간 구동에 기여

3.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력을 실현하여, 어플리케이션의 장시간 구동에 기여

맥파 센서의 수광 특성에 최적인 외장 녹색 LED (로옴 제품 「SMLMN2ECT」)를 채용하여, 광학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류 0.44mA (맥박수 측정 시)를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HOST (마이컴) 측의 소비전력을 삭감하기 위한 FIFO (First in First out) 기능도 탑재하여, 맥파 센서와 마이컴의 저소비전력화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장시간 구동에 한층 더 기여합니다.

견적,샘플 등의 문의사항은 연락 부탁합니다. bryanko@asung.com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타임 푸어 소비자를 위한 서브스크립션 박스(Subscription Box)



일정액을 지급한 소비자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재군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소비형태입니다.
기업은 상품 홍보 및 소비자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소비자는 관심 제품군의 다양한 상품 및 신상품을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뷰티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식품, 일상용품, 라이프 스타일 박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건강 스낵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그레이지(Graze)
고객 수요 기반형 큐레이터 기능에 충실하며, 고객 평점으로 쌓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간식 박스를 제공




신선한 육류를 배송하는 파미슨 앤드 코(Farmison & Co)
훈제 햄, 돼지고기 파이, 닭고기, 립스테이크, 사슴고기 등 다양한 제품의 박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해당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이메일로 제공

갓 볶은 커피를 배송하는 팩트 커피(Pact Coffee)
커피, 티 타월(Tea Towel), 머그컵, 커피 필터 등이 포함된 선물 박스를 제공

비건을 위한 제품 배송 서비스 더 비건 카인드(The Vegan Kind)
채식주의자를 위한 상품을 제공하여 비건에게 매우 유용하며, 채식생활에 필요한 품목이 들어있는 박스와 메이크업 박스도 제공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 기업들도 잇따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에는 대기업들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아모레퍼시픽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디스테디’로 마스크팩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구독자의 피부 유형에 맞는 마스크팩을 추천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목표 대비 두 배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고재구매율도 30%에 달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뷰티제품 정기 배송 서비스를제공하는 스타트업 ‘톤28’에도 투자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남성용품 정기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트라입스’와 손을 잡고 ‘그루밍박스’라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스트라입스가 보유한 고객 정보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남성용품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만한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벨루가브루어리는 전문가가 고른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한 달에 두 번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고하비인더박스는 매달 새로운 취미를 선정해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키트를 보내줍니다.








소셜커머스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브스크립션커머스는 단기간에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동시에 그만큼 빠른 속도로 구독자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젊고 고소득자가 많아 자신이 제공받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에 민감하고,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의 3분의 1 3개월 안에 구독을 취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6개월로 기간을 넓히면 구독을 취소하는 경우는 이용자의 절반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때 유행이 아닌 온라인 쇼핑의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잡고 장기적으로 서비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본 하향식(top-down) 분석에 기초한 장미빛 전망에 빠지거나 I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에 매몰되지 않고 구독자가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결정을 언제든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2018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예비창업자와 창업 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한  『2018년도 창업지원사업계획』입니다.

총 60개 사업, 사업지원 예산 총 7,796억 원의 규모입니다.

정부부처별 창업지원 예산은 ▲중기부 6,993 ▲교육부 294 ▲고용부 182 ▲과기정통부 130 ▲특허청 112 ▲농식품부 48 ▲문체부 37 입니다.

창업 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부처는 중기부이며 올해 중기부는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사업(235억원), 사내창업 프로그램(100억원등을 신설하고, TIPS사업 예산을 222  증액하여 전년대비 13.8%가 늘어났습니다.


-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전국에 65 내외로 신규 조성하고기업  유망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아이템 사업화  분사창업에 필요한 자금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 TIPS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으로 엑셀러레이터  TIPS 운영사가 발굴 투자한 기술창업팀에게 보육멘토링과 함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중기부는 TIPS 방식을 창업지원 사업 전반으로 확산하여 사업별 특성에 맞춰 사업 주관기관의 선투자를 의무화 하거나창업팀 발표를 투자 유치식 사업발표로 변경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중기부는 신사업 창출을 위해 팀창업도 촉진한다고 합니다. 128 원의 규모로 청년과 장년간 ‘세대융합형 팀창업’을 지원하고다양한 분야와 배경을 가진 인재간의 팀창업을 우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대학생 자녀와 정년퇴직한 아버지와 같은 재밌는 조합의 팀창업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K-Startup 사이트(www.k-startup.go.kr)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창업자의 관심에 따라 지역, 분야, 업력, 연령 등으로 검색하여 (예비)창업자가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접수도 가능합니다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여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직접 찾아가 기름을 넣어주는 배달 주유 서비스(On-Demand Fuel Delivery Service)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주말을 보내거나 직장에서 야근을 마치고 힘들게 퇴근할 때, 혹은 거래처, 고객 등과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기름이 부족하다면 주유소를 방문하여 주유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성가시게 느껴질 수 있다


배달 주유 서비스는 이럴 때 유용한 서비스이다.  
연료비에 배달 비용만 추가하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주유 서비스로 외국에서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기반 주문형 연료 공급 서비스를 사용하면 연료 공급을 요청할 때마다 상당한 시간을 절약   있으며 주유소에서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기존의 오프라인 주유소와 달리 인프라 시설 비용이 들지 않아 일반 주유소보다 주유비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아래와 같이 간단한 몇 가지 단계를 통해 연료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1. 앱을 통해 위치를 차량의 위치를 공유하고 연료 주문
2. 주유구를 열어두고 
3. 볼 일을 보러 떠난 사이
   연료가 배달되며 주유가 완료되면 완료 알림이 전송
4. 차로 돌아오면 주유 완료된 차량 대기












  • 스터 퓨엘즈(Booster Fuels)
    앱으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주유를 신청하면 주차된 곳으로 찾아와 급유해 줌. 





  • 필드(Filld) - 벤틀리 오너를 위한 배달 주유 서비스
    앱을 열어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클릭하면 30분 안에 신속히 급유가 진행됨. 

  • 탭업(Tapup) - 다국적 정유회사 셸(Shell)의 배달 주유 서비스
    앱을 이용해 신청하면 자동차에 연료를 채워줌.
        배달 주유 서비스가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이 외에도 WeFuelFuelsterPurple 등의 On Demand Fuel Delivery 서비스가 있으며
배달 주유 서비스는 On Demand Service가 주유 시장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